# 121102 _ 뮤콘 서울 2012 (MU:CON SEOUL 2012) 쇼케이스 @CLUB CRACK _ 몽구스
몽구스♡/2012 2012. 11. 5. 15:50 |글로벌 뮤직 컨퍼런스 & 쇼케이스 해서 이틀간 또 홍대 여기저기서 팔찌차고 밴드공연....
올해는 유난히 이런게 많은것 같다.
뭔가 음악비지니스(?)에 종사하시는 외국분들이 와서 팔짱끼고 객석 뒤쪽에 서있기도 했고
몇몇 밴드들은 그에 맞추어 평소보다 좀 더 신경쓴 무대를 보여주기도 하고 중국어 영어 멘트를 하기도 하고..호오?! 뭐가 있는건가?
아무튼 그런건 모르겠고
페스티벌도 엄한(?) 야외행사도 아니고
오랜만에 클럽무대에서 밤 열시가 넘는 시각 늦은밤 엔딩으로 몽구스가 쨘! 와 신난다
소개하는게 목적이다 보니 공연이 시간과 상관없이 모든 밴드 다 똑같이 다섯곡씩.
호오?! 다섯곡하면 요런 셋리스트 일게야! 하고 애들한테 떵떵했는데
그대여 /서울의 밤 청춘의 밤 / 나빗가루 립스틱 / 몬스터 / 알래스카
맞추었습니다. 에헤헤 나는 몽문가(?)
엔딩에 열기가 뜨거워서 앵콜을 할 법도 했는데. 목청껏 앵콜을 외쳐도 역시나 얄짤없이 다섯곡만 ;ㅅ;
왜 다른 밴드 공연은 충분한데 몽구스 공연은 짧게만 느껴질까요..
크랙이 어둡다보니.. 몬구오라버니 외 세분은 조명이 닿질 않아 오늘은 몬구오라버니 사진만 가득.
어디서 또 저런 이쁜 모자는 구해서 쓰고 오셨지? :)
멤버소개 + I'm A Monster! (노래는 1분 후 부터)
춤추지 않는 당신은 21세기 마지막 남은 몬스터!!!
신나는 노래 일수록 늘 놀기 바쁘다 보니 DB(?)가 부족한것 같아 정말 큰맘 먹고 찍었는데
찍고나니 함께 있던 동생이.. 언니 뛰고싶었죠? ;ㅅ;? 라고 하길래 나 완전 티나? 하고 웃었는데
역시나..orz 춤추고 싶어 안절부절... 엄청난 멀미유발 영상이 나왔다.;ㅅ;....
....앞에서 나를 보면 낑낑 우스웠을 것 같아 ㅇ<-<
연말에... 몽구스 단공이 없다니... 나는 너무 슬퍼....